다인오디오(Dynaudio)의 실질적인 뉴 플래그십이 되는 컨피던스(Confidence) 60은 다이아몬드, 카본, 알루미늄 같은 신소재 기반의 하이엔드 스피커들과 대등한 위치에서 경쟁하게 된, 다인오디오의 기술과 사운드의 새로운 출발점이다. 외모와 유닛의 형태에서는 여전히 다인오디오스러운 면모가 남아 있지만, 친숙한 다인오디오의 아이콘은 그것뿐이다. 새로운 컨피던스 60은 밑바닥부터 머리 꼭대기까지 모든 것을 바꾸었다. 환골탈태, 그 자체이다. 첨단 컴퓨터 시뮬레이션과 측정 기술, 그리고 대폭 보강된 엔지니어링 팀의 개발 성과는 실로 눈부시다.
에소타 3 트위터, 신개발 미드레인지와 우퍼는 전면으로는 고정밀 발음과 후면으로의 최저 진동, 소음기 원리가 더해져 전례가 없는 사운드 퍼포먼스의 신세계를 만들어냈다. 힘이 필요한 우퍼는 훨씬 더 강한 드라이브가 가능한 구조와 소재가 더해졌고, 미드레인지와 트위터는 훨씬 스피디하고 다이내믹하며 대단히 디테일한 재생 능력을 더했다.
유닛만 바뀐 것이 아니다. 수직 반사음을 제어하여 공간 내에 스피커 음향 분포 특성을 제어하던 DDC도 새로운 배플 디자인과 신소재 플레이트를 더해 훨씬 정확하고 천장과 바닥의 영향에서 벗어난 사운드 재생이 가능한 결과물을 들려주게 되었다. 이 외에도 문도르프의 고품질 부품의 사용이나 다양한 면면들에 대한 디테일 개선은 지금까지 볼 수 없던 다인오디오의 모습이다.
이와 같은 노력들은 하이 스피드 사운드로 더 깊고 단단한 저음에 훨씬 투명하고 넓은 스테이징을 제공한다. 컨피던스 60은 하이 스피드, 해상력, 디테일, 다이내믹스 같은 장점들이 극명하게 살아 있는 사운드에 거대한 스케일과 여유로운 저음까지 더하여 대형기의 장점을 제대로 보여준다.
새로운 컨피던스는 다인오디오의 앞으로 10년을 보여주는 시작점이자 미래를 보여주는 지표이다. 환골탈태한 현대 하이엔드 사운드로 완전히 달라진 뉴 컨피던스는 지금까지의 컨피던스가 아니다. 초 하이엔드 레퍼런스 스피커들을 긴장하게 만드는, 진정한 울트라 하이엔드 사운드의 새로운 표준이라 부를 만하다.
가격 5,600만원 구성 3웨이 인클로저 베이스 리플렉스형 사용유닛 우퍼(2) 23cm MSP, 미드레인지(2) 15cm MSP, 트위터 2.8cm 에소타 3 재생주파수대역 29Hz-22kHz(±3dB) 크로스오버 주파수 200Hz, 2580Hz 출력음압레벨 87dB/2.83V/m 임피던스 4Ω IEC 파워 핸들링 600W 크기(WHD) 27.1×163.4×46.9cm 무게 66.2kg
다인오디오의 기술과 사운드의 새로운 출발점 ‘Confidence 60‘.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