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월 주사(Interlaced Scan)
텔레비전 화면을 구성하는 수평주사선을 1개 간격으로 뛰어 넘어 주사하는 방식입니다. TV 시스템이서 순차 주사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서 고안된 것이 비월주사(Interlaced Scan)입니다. 비월 주사는 최상단의 화소열을 주사한 뒤 다음 단의 화소열을 건너뛰고 그 다음 단의 화소열을 주사합니다. 이렇게 홀수의 단들을 수평 주사한 뒤에 얻어지는 영상을 필드라고 하며 이어서 짝수의 단들을 차례로 수평 주사해서 2차 필드를 얻어냅니다. 이렇게 2개의 필드를 주사해서 얻어진 완전한 1개의 영상을 프레임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525라인의 주사선을 가진 NTSC 시스템에서는 1회 주사로 262.5개의 라인이 얻어지며 1초에 30프레임이 만들어지고 그 동안 수직 주사는 60번(60Hz) 이루어집니다. 따라서 비월 주사는 순차 주사에 비해 주사선에 의한 깜박거림이 적고 비교적 안정된 영상이 얻어집니다. 반면에 화면을 2번에 나누어 주사하므로 고밀도의 정보를 전송하기에는 부적합니다. Interlaced Scan은 해상도가 떨어지긴 하지만, 1초에 60번이나 화면을 그리기 때문에 (60 field per sec) 움직임이 심한 장면에서 잔상이 없게 하는 TV에서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