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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W(Bowers&Wilkins)가 드디어 신형 다이아몬드 시리즈3의 시리즈의 최상위 플래그십 모델 ‘800 D3'를 발표했다.
B&W는 신형 다이아몬드 시리즈3를 발표하면서 802 D3까지만 발표를 하고 상위 기종인 801이나 800 D3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었다가, 드디어 독일 뮌헨쇼에서 800 D3를 발표함으로써 명실공히 802 D3를 넘어서는 최상급 초 하이엔드 시장에서 경쟁할 대표 기종을 마련했으며, 대대적인 다이아몬드 D3 시리즈의 라인업을 완성하게 되었다.
802 D2의 경우, 높이는 1212mm, 좌우폭은 390mm, 깊이는 583mm이며 사용된 우퍼 유닛의 사이즈가 200mm(8inch)였던 것에 비해, 800 D3는 그보다 큰 1217x413x611mm의 체구이며 우퍼 유닛이 200mm(8inch)에서 250mm(10inch)로 커짐으로써, 사진상으로 보이는 전체적인 형상은 비슷해 보이지만 우퍼 유닛의 사이즈에서 상당히 큰 차이를 보인다. 800 D3의 무게는 96kg으로 100kg에 육박한다.
유닛은 25mm 다이아몬드 트위터×1, 150mm 연속체 콘 미드 레인지×1, 250mm 에어로 포일 콘 우퍼×2의 3웨이 4스피커 구성. 재생 주파수 대역 13Hz~35kHz, 감도 90dB, 임피던스 8Ω(최소 3Ω). 권장 앰프출력은 50~1,000W(8Ω). 공식 마켓 출시일정과 가격은 발표하지 않았으며, 마감은 로즈 너트, 글로스 블랙, 새틴 화이트의 3종류다.
B&W 800 다이아몬드 시리즈는 유닛에서도 과거 구형과는 차이점을 보인다. 가장 큰 특징은 미드 레인지의 케블라 콘을 대체하는 컨티넘 콘을 사용한 것. 방탄복과 같은 직물 재질이지만, 거즈 같은 부드러운 소재로 운동하기에 쉽도록 하였으며 사운드의 상승속도는 거의 비슷하지만, 하강속도가 더욱 빨라졌다.
우퍼의 재질도 변경되었다. 기존에는 로하 셀 유닛의 샌드위치 구조를 사용한 콘이었지만, 새롭게 단면 형상을 변화하는 기술을 통해 ‘에어로 포일 콘’으로 진화했다.
B&W 800 D3의 캐비닛은 시대를 거치면서 더욱 음향적으로 완벽한 캐비닛으로 완성되었다. 적층 원목에 열과 힘을 가해 만들어진 유연한 곡선형태의 스피커 캐비닛은 대음량 재생시 캐비닛의 울림을 최소화시켜서 캐비닛의 울림이 아닌 유닛에서만의 정확한 사운드를 위한 필수불가결한 구조이다.
이러한 구조는 정밀한 컴퓨터 모델링에 의해 개발된 것이며, 이번 800 D3에는 전면 배플에 금속보강 베니어 매트릭스를 부착시킴으로써 더욱 더 힘과 에너지에 대응할 수 있는 궁극의 스피커 디자인으로 발전되었다. 곡선을 그리는 캐비닛과 매트릭스가 일체가 되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강성이 뛰어난 베이스 드라이버와 동작 플랫폼이 실현된 것이다.
또 B&W 800시리즈만의 독보적인 트레이드 마크라고 할 수 있는 중앙 미드레인지 터빈 헤드는 내부 공진을 억제하고 음의 분산을 보조하는 2가지 기능을 갖추고 있다. 과거와는 달리 금속 알루미늄으로 가공된 터빈 헤드의 슬림한 형상은 사운드의 분산에 효과적이며 내부 핀으로 한층 더 보강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터빈 헤드는 기계적 공진을 최소화하여 드라이브 유닛이 동작하는 부동의 플랫폼을 실현하도록 디자인 되어 있으며, 내부에서의 불필요한 정재파를 줄이면서도 소리의 확산을 위한 가장 이상적인 형태의 디자인이라 할 수 있다.
800 D3가 드디어 발표됨에 따라 각 현지 마켓에서의 판매도 순차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B&W의 사실상 실질적인 플래그쉽 모델이 출시됨에 따라 초 하이엔드 시장의 적지않은 지각변동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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