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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주시 오남리 오디오피직 비르고3 스피커
설치기
| 프런트스피커 |
오디오피직 Virgo 3 |
AV리시버 |
데논 AVC-A1SRA |
| 센터스피커 |
오디오피직 Celsius |
DVDP(유니버셜) |
에소테릭 DV-50S |
| 리어스피커 |
미라지 OM-R2 |
스피커케이블 |
타라랩 프라임 500 |
| 서브우퍼 |
KEF PSW3000 |
컨포넌트케이블 |
오디오플러스 Polyvis |
| 프로젝터 |
샤프 Z-12000 |
분배기 |
디지털존 HD-720 |
| 스크린 |
80인치 매립형 |
방진매트 |
아고라 4030 / 5045 |

드넓은 하늘을 바라보다 보면 스테이징이 생각나는 것은 오디오를 좋아하는 사람의 나쁜 버릇일까요? 좋은 풍경을 벗삼아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은 무엇과도 바꾸기 힘든 악세사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음악만이 존재하는 공간을 염두에 두셨던 고객님께서는 방안 내부 공사에도 많은 투자를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단순히 시스템
구입을 하시는 것이 아닌 소리를 만들어내기 위한 사전작업이 인상 깊었습니다.

일반적인 3웨이와는 달리 비르고3는 측면 우퍼를 활용한 구성을 취하고 있습니다. 그에 따른 셋팅상의 어려움은 있지만
적정한 주변공간의 확보 시에는 확산감과 더불어 스테이징에서 많은 유리한 점이 있습니다.

대형기에 속할법한 기기이지만 제작자의 자신감을 그대로 반영한 싱글와이어링 WBT단자와 완벽한 공진방지를 위한 4점
지지 스파이크 그리고 세심하게 브레이스처리 된 인클로저는 치밀하게 고려된 설계방식의 일면을 엿볼 수 있습니다.
최근 들어 멀티채널 시스템을 음악감상을 위한 용도로 확장하여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에소테릭의 DV-50S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CD 메카니즘의 핵심기술을 가지고 있는 회사인 만큼 유니버셜 플레이어의 선입견이실 수 있는 '음질'이라는 면에서 전용
플레이어와 비교해 보실 만합니다.
7.1채널을 구성을 위한 서라운드 스피커로는 미라지의 OM-R2가 채용되었습니다. 바이폴라형 타입으로 폭넓은 확장감과
밀도감은 잘 꾸며진 영화관을 연상되는 구성입니다.

국내 거주환경에서 우퍼의 효용성에 대한 많은 의문이 있지만 이 정도 꾸며진 공간이라면 그 '양념'의 역할도 충실히
실행에 옮길 수 있었습니다. 그에 따라 과도한 저역재생보다는 은은히 퍼질 수 있는 저역에 중점을 두고 선택한 KEF사의
PSW3000입니다.
데논의 A1SRA는 전작이었던 A1SR에 비해 HDCD디코더와 돌비프로로직II모드를 탑재하고 있으며 2채널 하이파이의
음질을 최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PURE-DIRECT모드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프로젝터로 사용된 Z-12000은 DLP방식의 기념비적인 제품으로서 암막 조건과 스크린 선택이 뛰어나셨던 만큼 최적의
퀄리티로 보답하였습니다.

프로젝터를 통한 영화감상을 원하시는 많은 분들께서 스크린의 설치되었을 때 인테리어적으로 만족하시지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이지만 매립형 스크린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투사거리에 따른 프로젝터의 선택이 동반되어야 하므로
지속적인 상담이 요구됩니다.

사진조작 미숙으로 Z12000이 내어주는 DLP 특유의 화면을 담는데 실패했지만 과도하지 않으면서도 내어줄 색을 가감 없이 보여주는
수준급의 프로젝터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프로젝터를 이용한 디스플레이의 경우 지속적으로 시청하기에는 불편함이 따를 수 있기 때문에 X CANVAS의 LCD
프로젝션 TV를 설치하셔서 HD방송 시청도 고려하셨습니다.

정성스레 꾸며진 시스템과 마주앉아 편안함이 묻어나는 쇼파에 앉아서 즐기는 음악과 영화들이 들려주는 소리는 눈으로
보이는 것 이상의 만족감을 안겨주었습니다.
어느덧 강추위도 물러가려는 따뜻한 봄날에 댁내에 음악의 향기 그윽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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