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서핑중 여러사진 한번 올려봅니다.
주인을 잊어버릴세라 총총걸음으로 따라가는 귀여운 백구..강아지..
테러 직전 한 관광객이 맨하탄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려는 순간 그 사람 뒷편으로 비행기가 빌딩을 향해 충돌을 하려는 순간이 아주 정확하게 찍힌 사진. 이 관광객은 유럽에서 온 사람으로 빌딩폭발 후 가까스로 구조 되었다고 한다 . 또한 이 사람은 이 사진으로 어마어마한 돈을 벌었다는. 바로 3초전!
어느 월남전 참전 병사의 빛바랜 흑백사진...
가운데 정조준 금지구역 이란 말이 웃음을 자아내면서도 안타까우분...
시민의힘..
지하철에 깔린 시민을 구하기 위한. 모든 시민들의 단결된 모습..
우리나라는 정말 서민이 없으면 망할거다...
설악산 입구로 가는 길목이었다..
장애인 아저씨가 지나가려는 나의 다리를 잡았었다..
난..돈을 달라고 하는 것인줄 알고..
정말 돈이 없었기에..그냥 죄송하다고 지나치려고 했는데..
아저씨가 계속 잡으면서.. 돈수레 밑에서 핸드폰 하나를 꺼내셨다..
왜그러신가 해서 봤더니..
내게.. 더듬는 말로.. 말씀하셨다..
'문....자.... 한...번...'
그러면서 철자법이 다 틀린 작은 종이를 내게 보여주셨다..
'나 혼자 설악산에서 좋은 구경하니 미안하오
집에만 있으려니 답답하지?
내 집에가면 같이 놀러가오.사랑하오' 라는 글귀였다.
그러면서 열쇠고리에 붙여있는 한사진을
마구 보라고 어찌나 흔드시던지...
아저씨의 아내인 듯.... ^^
불편한 몸으로.. 좋은 구경.. 하는 것도 아니시면서..
사람들의 발걸음으로 먼지만 드시면서도
내내 아내 생각에 미안하셨던 모양이다...
그분의.. 사랑의 맘은..내게 참 포근함을 주었다..
※원본은 중앙일보 게시판에 올라온 글이며 프리챌 이경희님의 글을 퍼왔습니다.